겨울연수는 (모든 전국모 연수국 개설 연수와 마찬가지로) 정회원에게 우선 수강신청 기회를 드리는데요. 지난해 연수에서 정회원 혜택을 악용해 수강신청을 일단 한 뒤에 탈퇴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겨울연수를 신청하는 시기에 반짝 정회원 등록을 했다 탈퇴해야겠다 마음을 먹은 분이 계시다면, 그 분은 향후 연수국에서 운영하는 그 어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없단 말씀을 미리 드립니다.
2024년 전국국어교사모임 겨울연수
☃ 손을 잡으면 눈이 녹아 ☃
■ 언제
2023. 01. 26. (금) - 2023. 01. 28. (일)
■ 어디에서
- 충남 공주시 제민천 일대
-지난 겨울 연수 장소였던 연수국의 선택 공주! 정다움이 넘치는 공주에서 선생님들과 나눈 따스한 마음들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공주를 연수 장소로 재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방 도시 재생에 성공한 사례로 꼽힌, 공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을 선생님들과 다시 한번 함께 느끼고 싶어요.
■ 모집인원
11명*16개 분반 = 총 1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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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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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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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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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07: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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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1
09:0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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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별 강의 1
진행: 강사
장소: 공주교대 강의실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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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별 강의4
진행: 강사
장소: 공주대학교 사범대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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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2
10:5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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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별 강의 2
진행: 강사
장소: 공주교대 강의실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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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시간: 10:40-12:00
진행: 은유
장소 :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관
대강당
그리고 연수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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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밥
12:2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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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13:3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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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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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4:0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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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강의
시간: 14:00-16:00
진행: 이자람(김진영, 김애연)
장소: 공주대학교 백제문화관
대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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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과 산책
14:0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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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16: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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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별 강의 3
진행: 강사
장소: 공주교대 강의실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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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
17: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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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의 시간
나의 지역 선생님들과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든든한 지지자가 되는 시간을 경험해보세요!
시간: 17:30~
진행: 전국모 지역모임
장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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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19:0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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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대화, 나의 수업기
진행: 각반 담임
장소: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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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 연수 얼개
- 강사와 수강생이 오래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상호작용하는 공부 방식이에요.
- ‘수업’을 주제로 대화, 토의, 질의응답을 나누며 끊임 없이 수업에 대한 가치와 고민,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
- 한 분과 당 다양한 주제를 배치하였으며, 전국 국어교사모임에서 진행되는 연수와 회지에 실려 소개된 수업 사례, 지역/분과 모임에서 운영하고 계신 공부 내용들을 수강생 선생님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했습니다.
- 이번 겨울 연수에서 저희 연수국이 목표로 하는 바는 강사 선생님께서 가지신 전문성과 수강생 선생님께서 가지신 전문성을 결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연대를 통해 수업의 아이디어와 학기를 버틸 기력을 얻으시길요!
■ 연수비
- 숙박 22만원(온라인 회원 27만원), 비숙박 18만원(온라인 회원 23만원)
숙박을 적극 추천드려요!
☞무령왕릉 근처 ‘한옥마을’은 운치가 뛰어난 숙소로, 숙소 단지 내를 걷는 것 만으로도 겨울 공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공주교대 근처의 ‘봉황재, 공주하숙마을, 정중동호스텔, 슬로크루즈’는 공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형 숙소로 공주의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산성 근처의 ‘하루한옥, 초이한옥호텔’은 밤에 불이 들어오는 멋진 공산성의 풍경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봉황재, 공주하숙마을, 정중동호스텔, 슬로크루즈, 하루한옥, 초이한옥호텔’은 제민천과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공주한옥마을’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충분히 가까운 거리이므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 아름다운 제민천을 걸어보는 경험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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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과제
- 첫날 여는 강의는 『오늘도 자람』 북콘서트입니다. 서로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북콘서트가 되기 위해 책을 읽고 소감 및 질문을 패들렛에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책 『오늘도 자람』 내용과 강의 소감은 둘째날 마지막 일정인 ‘수업 대화, 나의 수업기’에서도 이야기 주제로 다루어질 예정입니다.
- 은유 작가님과 함께하는 마지막 날의 닫는 강의는 『우리는 순순한 것을 생각한다』에 기반하여 진행됩니다. 책을 미리 읽으시면 작가님의 말씀이 더욱 깊고 진하게 마음에 남으실 것 같아요.
■ 중요한 참고사항
-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막기 위해 연수 자료집은 필요한 분들의 숫자만큼 인쇄하여 별도판매 예정입니다.(20,000원) 자료집 파일은 PDF로 공유될 예정이니, 종이책을 구입하지 않는 분들은 다운받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겨울연수는 정회원분들께 우선 수강신청 기회를 드립니다. 그런데, 지난해 연수에서 정회원 혜택을 악용해 수강신청 후 곧장 정회원 탈퇴를 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겨울연수를 신청하는 시기에 반짝 정회원을 등록했다 탈퇴하신 분은 향후 연수국에서 운영하는 그 어떤 활동에도 참여하실 수 없음을 안내드립니다.
- 연수 첫날 있는 ‘총회’는 정회원이라면 반드시 참여해주세요.물가 상승에도 올해 정회원 연수비가 저렴해진 이유는 총회 참석을 위한 숙식비 지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렴한 연수비 혜택은 ‘총회 참석’이 필수이기 때문이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총회 참여자 명부에 서명 또한 받을 예정입니다.)
■ 강사 및 강의 개요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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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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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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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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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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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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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람』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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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
(김진영, 김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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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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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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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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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내용, 형식, 태도를 갖추기 위한 교사의 공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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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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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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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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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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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장르 수업사례 : 오해 없이 듣고 온전히 내 맘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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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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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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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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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와 합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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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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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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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수업 및 실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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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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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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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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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 독서토론 소설 목록 및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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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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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지필 평가 연계 수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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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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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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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살고 있는 지역 사회를 배경으로 한 소설쓰기 수업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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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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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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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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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읽고 시 에세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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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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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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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써보고 깊이 가르치는, 단편소설 한 편 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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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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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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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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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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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단어와 우연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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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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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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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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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걱정에 잠못드는 중학교 국어 교사의 문법, 독서 수업: 시도하고 좌절하고 다시 시작하는 수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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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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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아이들을 잇는 국어 수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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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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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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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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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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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적 맥락을 가로지르며 뉴스 문해력 기르기: 공정성 평가 교수학습 자료 개발 사례 공유 및 평가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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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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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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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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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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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핵심 개념으로 씹어먹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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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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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Meme)을 활용한 매체 수업 사례 및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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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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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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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수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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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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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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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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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책으로 하는 독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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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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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 권 읽기로 팟캐스트 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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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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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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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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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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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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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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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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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 루브릭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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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릭 공유 및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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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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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여는 국어교육》 편집국의 공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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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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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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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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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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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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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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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문학과 독서 한해살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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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김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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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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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원, 김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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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수업 도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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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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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쓰.쓰.(쓰고 쓰고 또 쓰는 동아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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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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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필살기 없는 평범한 교사들의 수업 모임으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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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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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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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장르 이해하기, 그림책으로 자서전 수업 기획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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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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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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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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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깊이 있는 독서토론 수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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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창작, 그림책 창작수업: 글 없는 그림책, 패러디 그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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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림책 수업, 생성 AI와 챗GPT로 그림책, 시 그림책 창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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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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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쓰기와 정신 분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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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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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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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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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 읽고 구술평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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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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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정의와 국어 수업 잇기
|
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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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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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대화를 준비하며 생각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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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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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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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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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을 쓸 때 보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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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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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삶, 변화’를 주제로 한 고3 국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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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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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태도를 배우는 독서 구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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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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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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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타자 읽기로 혐오에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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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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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조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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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치유를 돕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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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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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사랑 책 읽고 에세이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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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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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묻는 서술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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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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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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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내가 만나는 시 경험 쓰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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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화
|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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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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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지는 책 대화, 서평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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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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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관련 책 읽고 친구 인터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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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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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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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를 중심으로 한
우리 시대의 글쓰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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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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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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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소개
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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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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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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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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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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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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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한 단원의 수업을 위한 방법/전략/도구보다는, <나의 수업>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 보고 싶은 분들에게 하나의 길을 제시하는 내용입니다. 교과서에 충실한 수업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충실한 수업, 수업 시간에는 수업만 하는 수업, "수업을 하다 보니 선생님이 더 좋아졌어요."라는 반응이 나오는 수업에 대하여 이야기 나눕니다. <함께 여는 국어 교육> 2021년 봄호에 실린 <교사의 공부>라는 꼭지의 글을 4차시에 걸쳐 심화 해설하고 토의토론합니다. 미리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이 분반을 신청하세요.^^
https://www.naramal.or.kr/pc/education/view.html?mainuid=1&uid=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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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봄호의 회지는 아래 전국모 홈페이지 로그인 후 아래 QR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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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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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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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며 듣기, 배려하는 말하기. 언어 예절, 부탁, 사과, 감사. 이런 것을 다루는 단원이 나오면 태도 이외에 무엇을 더 가르칠 수 있을까 회의가 들거나 막막하지는 않으신가요? 일상 생활에서 대화를 잘하는 방법은 가르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것일까요? 갈등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말을 주고 받아야 하는지, 적어도 상황을 더 나빠지지 않게 하고, 때로는 전화위복이 되어 관계를 더 부드럽고 단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연습한 수업 사례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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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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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의 글쓰기 수업을 들은 후 합평이 너무 좋아서 수업 시간에도 글쓰기와 합평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의외로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사실, 바로 옆자리 친구의 글을 읽으며 감동받는다는 사실, 글을 쓰고 나누면 우리 사이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자라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교실에 글쓰기의 마법이 뿌려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합평의 방법과 과정, 피드백과 유의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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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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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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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을 활용한 비경쟁 독서토론 수업과 이어 했던 구술평가 수업 사례를 간단하게 나눈 뒤 'TRS가 돌보고 있습니다(김혜진)'으로 비경쟁 독서토론 실습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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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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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2, 3학년 학생들과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함께 읽은 단편소설 목록을 공유합니다. 자본주의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훼손시키는지, 인류가 지구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좌절과 절망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소설을 읽고 나눈 고민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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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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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없는 소설로 수업과 평가를 준비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고려해야 할 점 과 준비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고2 학생들과 문학 시간에 함께 읽을 한 편의 단편 소설을 선정하고, 토론과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연계한 3년 간의 소설 수업과 준비 과정을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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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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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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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살며 생활을 해 보니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 대해 오히려 더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더 관심을 갖고 찾아보고 탐구해 보는 학년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였는데 그때 소설쓰기를 해 보았습니다. 소설의 배경을 통영의 한 지역으로 삼고 이야기를 엮어나갔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았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쓴 소설을 함께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설의 창작과 공유가 함께 되면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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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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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친해지고 싶으신 선생님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시의 재미와 감동을 알려주고 싶은 선생님들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으로 시집 대화와 시 에세이 쓰기를 소개합니다. 직접 시를 읽고 대화를 나눠보고 시 에세이가 어떤 글인지 예시글을 탐구해봅니다. 학생들이 잘 읽는 시집 목록, 시집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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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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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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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소설창작 경험이 '좋은' 소설 창작 수업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설을 써 본 경험이 '다른' 소설 창작 수업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습니다. 소설 창작에 필요한 기능과 더불어 '소설을 쓰는 마음'을 학생들과 나누고픈 선생님들을 위해 저의 소박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해요. 소설가로서 국어교사로서, 한 학기(34차시) 동안 진행했던 소설창작 수업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더불어, 이 수업은 선생님들께서 직접 소설을 창작하고 합평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평소에 소설을 써 보고 싶으셨던 분들, 내가 쓴 소설을 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싶으셨던 분들, 이번 기회에서 소설 창작의 문을 열어 보고 싶으셨던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쓰셔야 하는 소설의 분량은 A4 용지 1매 내외이니 너무 부담갖지 않으셔도 좋아요. 저와 함께 소설쓰기 대모험을 떠나실 동료 선생님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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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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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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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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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시인의 닿는시를 모티프로 시를 창작해 봅니다. 시집을 읽는 설레는 기분을 느끼고 시적인 순간을 채집합니다. 서로가 내어 놓는 단어를 임의로 골라서 소중한 사람에 대한 짧은 시를 써봅니다. 시를 완성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습니다. 시를 쓰는 기분을 느껴봅니다. 각자가 창작한 시를 낭독하고 감상을 공유합니다. 더불어 학교와 연수에서 직접 실습해본 시창작 수업 사례도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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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4 노트북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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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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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시간 후면 출근해야 하는 새벽, 준비한 수업에 확신이 서지 않는 마음에 텅 빈 모니터 화면만 하염없이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번에도 망할까봐 주저하고 두려워하면서도 나 혼자 떠드는 수업이 제일 싫은 국어 교사가 새로 옮긴 학교에서 에너지가 넘치는 중3 학생들과 만나며 시도해 본 문법 수업과 진로 독서 수업 활동을 소개합니다. '어려운데 재밌다'는 말을 처음 들어본 문법 수업의 기쁨가 슬픔, 진도 나가기를 포기하고 무작정 도전해 본 진로 독서 수업, 매 차시마다 '어떻게 하면 애들이 배울까, 그러면서도 내 말을 줄이고 애들이 말하게 할까' 쉽지 않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아 다시 해 보는 모둠 수업, 끝나지 않고 답도 없는 수업 고민을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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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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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각은 자신이 있는 공간 한계의 안쪽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배움의 공간을 학교에서 마을로 확대하였으며, 마을에 대해 배우고 마을에서 지속가능한 삶이 무엇인지 탐색하게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마을을 지키고 살아가는 힘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9명의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한 이야기를 선생님들과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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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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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활용 수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가 금세 수그러든 느낌이 듭니다. 왜일까? 라고 자문해보면, 국어교사들이 바라는 인공지능 수업은 "와, 이 도구 신기하네!"라는 감탄에서 한 발 더 나아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란 생각이 들어요. 그것에 만족하는 경험을 자주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인공지능 수업, 뭐 없네."라는 마음이 들지 않았을까! (사실은 제가 그렇습니다) 인공지능 수업에 의미를 부여하는 방안을 여러모로 고민해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완성된 생각은 아니고요, 현재의 발 딛고 선 생각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태블릿 혹은 노트북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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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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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선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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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수업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의 과정에서 매체 연구회 선생님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매체 영역 중학교 성취기준 중 공정성 평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뉴스 문해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적용한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하나의 매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읽어내는 것은 물론 미디어 생태계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여 건강한 시민으로 뉴스 이용에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분석과 평가 실습을 위해 노트북 지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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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1, 2 노트북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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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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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에 친숙하지만 낯선 매체 영역이 들어 옵니다. 매체 자료로 수업하는 것은 익숙하지만, 매체 영역을 가르치는 것은 고민되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면… 환영합니다! 어떤 매체 수업에도 응용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핵심 개념’ 네 가지를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자 합니다.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제작한 교수학습과정안을 통해 구체적인 수업 방안도 살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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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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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노래 챌린지’, ‘1일 1깡’, <타짜> 곽철용의 ‘묻고 더블로 가!’, ‘파맛 첵스’ 등 디지털 세상에서 트렌드로서 공유되고 전파되며 단순 유희거리로 작용하거나 홍보용 문구나 이미지, CF 등으로 확장되기도 하는 밈(Meme). 밈(Meme)을 활용한 타교과와 융합한 매체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실습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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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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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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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낭독극!
연극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선생님도 지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습니다. 낭독극은 대본을 외우지 않아 부담이 적습니다. 원작을 깊이 있게 만나고 극적으로 표현하며 감동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읽던 문학 작품이 소리와 몸짓을 통해 생명력을 더하는 예술적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소설과 희곡 갈래를 통합하여 학생들과 함께 한 낭독극 수업의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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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극 실습 및 발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낭독극 대본(예시-동백꽃, 소나기, 유리방패, 웃는 동안, 돈키호테, 변신, 지각대장 존 등)을 모둠별로 택하여 10분 내외의 낭독극으로 직접 발표해 보는 시간입니다. 낭독극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를 추가하여 입체적인 낭독극을 만들어 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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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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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생각 문제, 구술
고등학교 '독서' 과목에서 인물 평전이나 자서전을 모둠에서 읽고 네 가지를 했습니다. 자기가 선택한 인물과 관련된 영화를 보고 새로 안 사실을 정리하기, 네 가지 논술 문제를 내고 답 쓰기, 서평 쓰기, 구술평가를 했습니다. 인물 책으로 구술평가 실습을 하면서 방법을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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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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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반에서 잘되던 수업을 남학생반에서 하면 잘 안되었습니다. 모둠 대화는 곧잘 하던 아이가 구술평가에서는 더듬거리고, 모둠 협력 과제를 부여하면 과도한 책임을 지는 아이가 한숨을 지었습니다. 끝까지 과제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모둠 협력 과제에서 겉도는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그 아이들을 외면하고는 의미있고 재미있는 수업을 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아이들이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같은 긴 호흡의 수행평가를 조금 덜 불편하게 조금 더 재미있게 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학습자의 자리에서 다시 고민해 본, 모둠 대화 팟캐스트 수업을 소개합니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수업을 위한 가치있는 고민을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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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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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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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가는 어때야하는지 이야기 나눕니다. 특히 총괄평가와 형성평가, 과정중심평가와 피드백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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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3,4 노트북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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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평가를 돕는 루브릭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루브릭이란 무엇이고 왜 필요하고 어떻게 만드는지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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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가져오셔야 합니다. 수행평가 설계를 백워드 설계에 맞게 해봅니다. 아울러 루브릭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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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하여 만든 루브릭을 공유하고 서로 피드백을 합니다. 예상하신대로 그닥 널럴하지 않은 방식으로 진행되오니 각오하고 신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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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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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김정선
이윤선
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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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서 읽지 못한 회지, 한 번쯤 천천히 읽어 보고 싶었던 회지, 겨울에 편집국원과 함께 읽어요.
《함께 여는 국어교육》을 만드는 전국모 편집국의 이야기입니다. 2023년의 초점은 소설, 협력, 혐오, 글쓰기였습니다. 소설 초점에서는 고전소설부터 현대소설까지, 소설 수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혐오 초점에서는 교실 안 혐오 표현의 심각성과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수업 방향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글쓰기 초점에서는 성찰하는 글쓰기의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의 삶을 글로 드러내어 타인과 공유하는 수업을 담았습니다. 각 초점을 기획한 조희선, 김정선, 이윤선 편집장이 어떤 공부와 고민으로 책을 만들었는지 말하고, 독자와 소통합니다.
박유미 편집위원은 협력 꼭지에 실린 학생 협력과 편집국의 협력 이야기, 전국 23개의 《함께 여는 국어교육》 읽기 모임 이야기를 하고, 교사 모임을 통해 국어교사로 행복하게 사는 길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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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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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원
김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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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성적이 낮아도 세상 앞에 당당하고 자유로운 아이들을 그려요. 한 학기 큰 호흡으로 두 번, 같은 리듬으로 펼쳐진 「문학」과 「독서」 한해살이 수업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고 비평문을 쓰고, 문학 토론(팟캐스트만들기, 문학카페활동, CEDA토론)과 분야별 독서 세미나까지 함께 한 이야기를. 프란츠 카프카 <변신>과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함께 읽은 이야기도. 교사 혼자였으면 버거웠고, 둘이 만나 용기내고, 셋이 되어 완벽히 행복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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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윤
박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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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6년과 7년 차가 된 젊은 두 선생님이 대구 매체연구회에서 배운 내용을 수업에 적용해본 이야기입니다. 매체 비전문가인 초보 교사들이 고등학교 1학년 국어와 2학년 언어와 매체 시간에 실시한 수행평가를 소개합니다. 거창하지 않지만 그렇기에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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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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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도, 대단할 것도 없이 그저 꾸준히 했을 뿐입니다. 토론활동에서 긴장감에 한 마디도 하지 못하고 내려와서 분함에 울음을 터트린 한 학생이 저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쓰고 , 쓰고, 또 썼습니다. 수업 시간에도 쓰고, 동아리 시간에도 쓰고, 저 자신도 썼습니다. 랩 메이킹도 하고, 서평도 쓰고, 주장하는 글도 쓰고, 에세이도 쓰고, 아무튼 썼습니다. 그렇게 학생들과 쓴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그렇지만 다들 어디선가 보셨고, 다들 어디선가 한 번쯤 해보신 수업과 동아리입니다. 크게 대단하지는 않지만 열심히는 했습니다. 90분 함께 잘 써 보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한 번 써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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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박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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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 강의를 해, 못 해" "아뇨, 국어과 모임에서 늘 하던 대로 그대로 하면 돼요. 아니면 우리 국어과 모임 이야기를 해도 좋구요" 이 말에 용기를 얻었습니다.
여기, 수다쟁이이면서 따라쟁이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독서 수업으로 17차시 길게 이끌어 갈 수 있어?" "토론만으로 17차시를 운영하는 게 더 신기하지.." "휴, 나는 나만의 필살기가 없는데." 긴 호흡의 수업만이 훌륭한 수업은 아니다. 그때그때 성취 기준과 단원에 따른 수업 방법을 고민해서 서로 잘 할 수 있는 걸 잘 하자고 의기투합한 두 교사의 수업 이야기. 수업 시간 시도하고 활용하고 따라한 다양한 수업 이야기 "애들아, 오늘 수업 시간도 선생님은 놀고, 너네만 공부하는 시간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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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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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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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어른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그림책은 참 좋은데, 수업에 적용을 하려니 어떻게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지부터 고민에 쌓입니다. 의미있고 감동적인 내용인데 학생들은 관심 없이 훅 읽어 버리기도 합니다. 본 연수에서는 글 없는 그림책, 시 그림책, 패러디 그림책, 이야기 그림책, 철학 그림책 등 그림책 장르에 따라 국어 수업을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그림책을 활용한 자서전 쓰기 수업, 비경쟁독서토론 수업, 소설 창작 수업, 그림책 창작 수업, 챗gpt와 생성AI로 그림책 창작하기 수업 사례 등을 나누고 실습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함께 읽는 그림책 자서전 수업 그림책 : 나의 붉은 날개, 이까짓 거 등
- 독서토론 그림책 : 오소리의 노를 든 신부, 조수경의 마음샘, 노인경의 고슴도치x
- 소설, 그림책 창작 수업 그림책 :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등
- 글없는 그림책, 패러디 그림책 : 지각대장 샘 등 ,시 그림책 : 민들레는 민들레, 만돌이 등
- 3,4 차시에서는 노트북 지참(소설 창작 공유 활동, 챗gpt,뤼튼, 이미지 생성 AI 간단한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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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3,4 노트북 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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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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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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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왜 쓰는 것에는 망설이지 않는지 그 까닭을 정신 분석에서 찾았습니다. 정신 분석에서 알게 된 쓰기가 갖는 치유의 힘과 그런 쓰기를 거부하는 아이들은 독서를 통해 어떻게 쓰게 만드는지 고민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책을 읽어 인지적인 힘을 기르고 다시 자기 이야기를 쓰면서 비인지적인 힘도 기르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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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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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비상사태 속에 지구에서 안녕하게 살려면 뭐든 해야할 때라는 생각으로 하게 된 수업입니다. 환경/생태를 주제로 책을 읽고 책 대화와 월드카페를 거쳐 구술평가를 했습니다. 읽은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소소한 실천을 나누며 힘을 얻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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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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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수업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눕니다. 기후 위기에 맞서 국어 교사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고민하고 수업에 담아 보면 어떨까요? 한 권 읽기, 프로젝트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수업, 지속가능한 마을을 상상해보는 수업 등 기후 수업 사례를 나눕니다. 더 많은 기후 수업이 열려 우리가 함께 사는 세계가 더 망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다정한 지구인이 되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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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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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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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책 대화를 하고 나면 아쉽습니다. 망한 내 수업 때문에 슬픈 표정을 하는 것 같은 몇몆 친구들이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매년 책 대화를 준비합니다. 항상 준비하면서 내가 왜 이 친구들과 책 대화를 하려고 있는 지를 생각했습니다. 책 대화를 하면서 생기를 찾는 몇몇 친구들의 눈빛에 내 수업이 의미 있다고 믿으며 기운을 얻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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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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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책을 한 번 후르륵 읽고 다 읽었어요 합니다. 그리고 어땠어? 라는 질문에 재밌어요. 제 취향 아니에요 라고 합니다. 이때 학생들은 책을 읽은 걸까요? 뭐가 부족한 걸까요? 그리고 이 인상은 정확하긴 할까요? 대상에 대한 인상에서 벗어나 거리를 두고 관찰하는 과정은 누군가를 알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바로 이 관찰이 비평의 과정입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여러 번 읽을 줄 아는 학생에게서 좋은 서평이 나옵니다. 책을 제대로 읽게 되고 내용뿐 아니라 구조와 형식도 이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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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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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친구들과 '공간의 미래(유현준)'를 읽고 책 대화를 나눴습니다. 구술평가의 방식을 도입하니 이 정도는 말해볼 수 있다며 자신있게 생각을 발표해요. 수업량 유연화 주간에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매개로 국어+영어 융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체베나 글쓰기로 학생 각자의 내면의 공간으로 들어가 마음을 살펴보며 시를 써봤어요. 책 <제가 살고 싶은 집은>의 내용처럼 앞으로 살고 싶은 집도 설계 해 보며 7월 입시 현장에서, 삶의 가치를 더 많이 생각하고 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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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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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살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함께 읽었어요. '뭐 하고 살지?'라는 질문 앞에서 막막해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살고 싶어?'라고 물으면서요. 책을 읽고 나눈 생각과 질문을 구술로 표현하고 서평으로 정리하면서 각자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확인하고 그 방법도 찾아 보았어요. 정성껏 삶을 일굴 마음을 먹게 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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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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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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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타자를 읽어 내면 편견 없이 사회적 소수자를 만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남은 질문으로 비평 에세이를 쓰면 자신을 더 알게 될 거라 믿었고요.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말을 믿고 혐오에 다가가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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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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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겪으며 살아갑니다. 상처를 잘 돌보고 어루만져 주면 새살이 돋아 이전보다 더 뽀얘지지만, 잘 보살피지 못하면 마음에 가시가 생기고 자신을 자꾸 찌릅니다. 가시를 빼내고 새살을 돋게 하는 글쓰기 수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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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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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청소년들과 사랑소설과 인문학 책을 읽고, 자신의 사랑 경험을 에세이로 쓰는 수업을 했습니다. 학생들은 합평 시간이 자신을 위한 상담 시간 같았다고 해요. 자기 서사를 솔직하게 꺼내고 나누는 수업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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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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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수업을 개선하다 보면 평가라는 벽 앞에서 힘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평가는 힘이 셉니다. 그 힘을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지필 평가에서 가치와 생각을 묻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펼친 학생에게 점수를 준다면, 수업과 공부의 모습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수업과 평가를 함께 바꾸고자 궁리해온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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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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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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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읽기'와 '경험글 쓰기'를 결합한 '시 경험 쓰기' 수업을 2년 동안 했습니다. 전체로 보였던 아이들을, 시 경험 쓰기 활동을 통해 한 명 한 명 깊게 만나게 됩니다. '이 아이에게 이런 면이 있었다니...' 놀라기도 하고, '이런 마음이었구나' 이해하며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잘 읽었던 시집, 경험 글을 쓰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도 함께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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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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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2학년 학생들과 책을 읽고 질문을 만들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어설픈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불안했습니다. 그래도 학생들과 함께 단편 소설과 단행본 책을 읽고 꾸준히 책 대화, 서평 쓰기를 했더니 2학기에는 학생들이 단편 소설을 읽고 즐겁게 책 대화를 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다채로운 삶과 만나는 시간을 꿈꾸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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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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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진로 관련 책을 읽고, 친구를 인터뷰하고, 인터뷰 글을 쓰는 수업을 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통해 삶이 확장되는 경험을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수업의 매력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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